다시 시작.. by DearJ



 찜찜하기도 하고.. 그래서 다시 시작해요.


 그 동안 썼던 글, 여러분들의 덧글, 그리고 남몰래 비공개 해뒀던 것들..
 완전 많아서 날려버리기 아깝고 힘들고 그랬는데,
 그래도 언젠가 할거라면 지금 하는게 좋죠!

 반가워요, DearJ[곰]입니다^^


요즘 이러고 삽니다. by DearJ



 한동안 찌질찌질 글을 올리고 잠수탔던 DearJ 곰입니다. 에고, 면목없습니다 그려(__)
 역시 찌질대기의 가장 큰 후유증이라 하면 방문자 수의 급감이랄까요.
 이건 리뷰로도 복귀 시킬 수 없는 굉장한 일이지요... 경험해본사람만 알아요.

 
 졸업을 앞두고 뭘 할까 생각을 하다가, 전공을 좀 발휘해서 먹고 살 길을 찾고자,
 한국어 교사가 되기 위해 공부중입니다. 대학에서 하는 과정을 이수해야 시험 볼 수 있다고 해서,
 열심히 하고 있어요. 네네.

 벌써 한달이 지나서 모의실습과 시험만 남겨두고 있는데요, 이게 또 골치네요.
 같은 조에 배정받은 사람들이 죄다 아주머니들이신데, 나는 생활하느라 바빠,
 이런건 학생이 해야지 하고 죄다 몰아서 맡겨 버리시더라구요.
 전 제가 틀을 짜고 계획 잡아가면 피드백이라도 해 줄줄알았는데, 꼬투리만 잡아요.
 피드백과 꼬투리의 차이, 누구나 실감한다구요..
 그래놓고 완성본 보여드렸더니 자기 공부할때 쓴다며 복사해서 내놓으라 하시던데요.
 이래서 새는 바가지는 늙으나 젊으나 새는거구나 하고 깨달았답니다.
 전 늙은 바가지 되어도 안 샐거예요. 전 튼튼하니까요 ㄲㄲ


 그 일말고는 음...
 기쁜 일이 생겼죠ㅋ

 


길어서 가려둘게요!

어디에도 나는 없다 by DearJ



 
 내 솔직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겠다. 나는 언제나 감정을 말하지 않아야 한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라왔다. 하지만 나는 쉽게 내 감정을 얼굴에 드러낸다. 그 감정을 본 상대방은 불편함을 호소한다. 나는 또다시 내 감정을 감춘다. 그 모습을 본 상대방은 넌 너무 인간미가 없고 삭막하다며 불편함을 호소한다. 나는 남을 배려하는 감정의 조절 수위를 잘 모르겠다. 나를 드러내도 불편해하고 나를 숨겨도 불편해하는 사람. 사람과 사람이 살아가야한다는데 나는 혼자살아야 하는걸까. 딱히 감정 표현하는 말도 잘 못하겠고 숨기는 법도 잘 모르겠다. 요즘은 그런 생각을 한다. 내가 하고 싶은 것조차 모르겠다고, 그 어디에도 나는 없다고.



헐.. by DearJ



 얼마전부터 한국어교원양성과정 수업을 듣고 있다. 이걸 수료하고 나면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격증 3급에 도전 할 기회가 생긴다고 한다. 말이야 좋지만 험난한 길이다. 대학원 진학은 거의 필수이다시피 한 상황에서 이 길로 가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고민하다, 이런 점도 있어야 할 맛이 나는 것이지 라며 자위한다. 아, 그래. 그래선지도 모르겠다. 얼마전부터 학교의 조교 자리가 나면 이력서를 죄다 넣어보고 있다. 하지만 연락 오는 곳이 없었다. 나는 안되나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저장해둔 이력서를 보고 알았다. 나 주소를 안썼어... 후.... 이런 실수를 하다니. 정신좀차리자. 좀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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